가만히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다
개양아치 태에게 사랑에 빠져서 망가지는 모범생 국 팔자에 없는 가출 일삼고 성적도 이제 바닥을 치는 것으로 모자라서 내핵까지 뚫을 정도 그 정도로 좋아하고 헌신한다는 걸 알면서도 국 마음 가지고 노는 쌍년 태그게 내 탓은 아니잖아, 정국아.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걸.